PER · PBR · EPS, 이 3가지 모르면 주식은 도박이다!

 안녕하세요? oofbird입니다. 주식을 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 PER, PBR, EPS는 투자자가 기업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 기본 지표 3총사입니다. 이 3가지를 제대로 이해하면, 주식이 '도박'이 아니라 '전략'이 됩니다.

 

1. PER(Price Earnings Ratio, 주가수익비율)

    ● 공식 : PER =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

    ● 의미 : 이 회사가 얼마나 수익 대비 고평가 또는 저평가 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.

 

 예를 들어, PER이 10이라면 = 투자한 돈을 10년 동안 벌어들여야 원금 회수 가능하다는 뜻입니다. 

 

    ● 해석 팁 :

      ○ PER이 낮다 = 저평가 가능성

      ○ PER이 높다 = 성장 기대감 반영 or 거품

 

 하지만 업종마다 PER평균이 다르기 때문에, 같은 업종 내 비교가 중요합니다. 

 

2. PBR(Price Book-balue Ratio, 주가순자산비율)

    ● 공식 : PBR = 주가 ÷ 주당순자산가치(BPS)

    ● 의미 :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 대비 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. 

 

 예를 들어, PBR이 1이면 = 회사의 청산가치와 주가가 일치한다는 의미. PBR이 1보다 낮다면 자산가치보다 주가가 싸다,  즉 저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. 

 

    ● 해석 팁 :     

      ○ PBR < 1 : 저평가 기업 찾는데 유용

      ○ PBR > 1 : 시장 기대가 높거나 성장주일 가능성

 

 

 

 

3. EPS(Earinings Per Share, 주당순이익)

    ● 공식 : EPS = 당기순이익 ÷ 주식 수

    ● 의미 : 주식 1주당 회사가 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나타냅니다. 

 

 EPS가 높다는 건, 이 회사가 실제로 돈 잘 벌고 있다는 증거. 또한 EPS는 PER계산에 들어가기 때문에, 기초이자 핵심 지표입니다. 

 

    ● 해석 팁 :

      ○ EPS가 꾸준히 증가한다 = 성장성 있는 기업

      ○ EPS가 하락한다 = 이익 감소, 투자에 신중해야 함

 

4.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?

 PER, PBR, EPS는 단독으로 보지 말고,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. 

 

  예시)

    ●  PER 낮고, PBR 낮고, EPS 높다

      → 저평가된 알짜 기업일 가능성 높음

    ●  PER높고, EPS낮다

      → 거품 가능성, 주의 필요

 

 또한 같은 업종, 비슷한 규모의 기업끼리 비교해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합니다. PER 15가 어떤 회사에겐 고평가이지만, 성장성이 큰 회사에겐 저평가일수 있으니까요.

 

맺음말

 

 PER, PBR, EPS는 주식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 가장 강력한 기본 무기입니다. 이 세가지만 제대로 읽을 수 있어도, 당신은 이미 초보 투자자에서 한 단계 올라선 상태입니다.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.